고흥군 도화면(면장 신승식)은 지난 23일 도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도화면 귀농어 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승식 면장을 비롯해 도화면 고흥군 귀농귀촌협의회장과 도화면 귀농귀촌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귀농어 귀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귀농어 귀촌 정책 안내 ▲성공 정착 사례 발표 ▲분야별 애로사항 청취 ▲맞춤형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됐으며, 귀농 초기 단계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지원제도 활용 방안에 대해 도화면과 귀농귀촌인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도화면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농수축산물이 풍부해 귀농・귀어촌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동오치마을은 2024년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등 귀농어 귀촌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귀농인은 “자세한 설명으로 고흥군의 여러 귀농 귀촌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도화면 귀농인 간 활발한 교류의 발판이 마련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서로 소통하고 모두가 발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신승식 도화면장은 “귀농어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주민과 귀농어 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