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가 지난 9월 19일 광양읍사무소에서 ‘2025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260만 원을 장애아동 가정 1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심리·정서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가 여러 기관·단체에 신청한 결과, 사업 대상에 선정돼 이뤄졌다.
윤태현 회장은 “나눔으로 모인 소중한 후원금이 뜻깊은 곳에 쓰이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 달라. 협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평소 지역의 불편 해소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고, 다양한 위기가구 지원에도 힘써 주시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 설립 이후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 전라남도 시·군·구 협의회, 기관 간담회 개최 등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또한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수행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발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