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면장 최철웅)은 추석을 맞아 지난 30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에 참여한 기관·단체장 및 개인, 도·시의원,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6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후원물품은 ▲㈜현우, 백미 10㎏ 60포 ▲여수요양병원, 김 세트 70박스 ▲㈜지구환경, 청정원 선물세트 24박스 ▲향유미가, 콩나물과 두부세트 62박스 ▲코너 카페, 청국장 31박스 ▲화양향우회, 백미 10㎏ 20포·라면 20박스 ▲화양농공단지협의회, 백미 10㎏ 62포 ▲여천농협 화양지점, 백미 10㎏ 10포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 백미 103㎏ ▲화양면이장단협의회, 백미 10㎏ 52포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라면 70박스 ▲노인회화양면분회, 라면 52박스 ▲화양면체육회, 백미 10㎏ 20포 ▲화양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백미 10㎏ 52포 ▲화양면바르게살기협의회, 누룽지 15박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화양지회, 백미 10㎏ 20포 ▲화양면농촌지도자협의회, 옥수수 조청 31박스 ▲화양면밭작물연구회, 백미 10㎏ 10포 ▲화양면청년회, 라면 20박스다.
후원물품은 관내 소외계층 629세대, 경로당(미등록 포함) 52곳, 사회복지시설 6곳(금강원, 가나헌, 다복요양원, 한빛무의탁, 꿈쟁이지역아동센터, 샤론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최철웅 화양면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 모두가 외롭지 않고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양면 ‘사랑나눔 행복더하기’는 2002년부터 24년째 이어온 후원 행사로 연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관·단체·개인 등 각계각층의 동참으로 마련된 후원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