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귀성객의 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지번주소와 혼용되는 불편을 줄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정확한 위치 확인을 통해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재난이나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추석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가까이에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