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삼산동(동장 최홍미)은 삼산동통장협의회(회장 김기종)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봉숙)가 공동으로 운영한 제31회 시민의 날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인 108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제31회 순천시민의 날을 맞아 삼산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오천 그린광장에서 ‘엄마손맛 꾸비네’라는 부스를 열고 해물파전과 닭꼬치 등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음식부스 운영을 통해 약 108만원 상당의 수익금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종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을 하며 주민들에게 받은 응원과 지지를 이렇게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조봉숙 부녀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홍미 동장은 “매년 아름다운 나눔전통을 이어가는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