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구)가 주최하는 ‘제7회 성산골 장미문화 축제’가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성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문화 가족과 북한 이탈주민 등 다양한 동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여수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제는 기념식,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산가요제, 어린이 사생대회, 민속놀이, 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라인 소셜댄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발표와 성산농악단의 전통 공연,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순금 여천동장은 “성산골 장미문화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문화의 힘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동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