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다압면에서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방선호 마장지농원 대표가 2025년 10월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1985년부터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하며 친환경 임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선도적 임업인이다.
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그는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하고,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또 목초액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를 개발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화학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현했다.
유기농법에 대한 그의 신념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방 대표는 유기농 인증 유지관리 방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파하며 다압면 관동마을 전체를 유기농 마을로 전환시켰다. 그 결과, 관동마을은 2009년 전라남도 제1호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며 친환경 임업의 본보기가 됐다.
유기농 밤과 고사리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 등 임업인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후배 임업인의 성장과 지역 임업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방 대표는 그간의 공로로 ▲2011년 전라남도 과수분야 유기농 명인(8호)으로 선정되고, ▲2021년 대표산림과수 선발대회 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이달의 임업인’ 선정은 40년간 친환경 임업을 실천해 온 그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방선호 대표는 “유기농을 실천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친환경 유기농 임산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유기농 임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40년 동안 친환경 임업을 실천해 온 방선호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양시 또한 지역 임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임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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