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관내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겨울철 과원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지역 과수 농가에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말라죽는 병으로, 사과·배나무 등에 기주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병원균은 겨울철 저온기에는 활동을 멈추지만, 가지와 줄기에 궤양(암갈색 병반)을 형성한 채 월동해 일부는 생존하므로, 철저한 궤양 제거가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동계 정지·전정 시 사용하는 가위·톱 등 작업도구와 장갑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큰 만큼, 작업 전·후 소독을 반드시 실시하고 절단면에는 방제약제를 도포해 추가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과원 주변에 자라는 산사나무, 모과나무, 살구나무, 비파나무, 꽃사과 등 기주식물도 주기적으로 살펴 궤양 증상이 있는 가지·줄기를 즉시 제거하고, 잘라낸 가지는 과원에 방치하지 말고 매몰 또는 소각 처리해야 한다.
강인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팀장은 “과수화상병은 가지마름증상과 혼동되기 쉽지만, 마른 가지가 지팡이처럼 구부러지고 잎이 붙은 채 말라 있으며, 줄기에는 뚜렷한 암갈색 궤양병반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업자와 농기계·작업도구 소독은 반드시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기술보급과(061-797-3561)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 관리를 통해 관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
2025-11-28
광양시 광양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숙혜·민간위원장 오길석)는 지난 11월 28일 옥룡면 양...
2025-11-28
광양시 광양시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재호)은 지난 27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제4회 함께하는 ...
2025-11-28
광양시 광양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숙혜·민간위원장 허광영)는 지난 11월 28일 옥룡면 양...
2025-11-28
광양시
2025-11-28
광양시 광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
2025-11-28
광양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가 지난 11월 2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광양시장...
2025-11-28
광양시 광양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전국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본...
2025-11-28
광양시 광양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명사 특강...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