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월동작물 재배와 겨울철 깊이갈이를 통한 논 말리기, 월동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등 선제적으로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개체수가 증가해 모내기한 어린모를 갉아먹는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 이하의 낮은 기온에 외부로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논에 월동작물을 재배하거나 전년보다 한 달 앞당겨 논 깊이갈이 등 100% 논 말리기를 통해 개체수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중점 추진 기간은 12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다. 대상 지역은 해남, 영암, 진도 등 전남 서남부 10개 시군이다. 논 깊이갈이 등은 왕우렁이 피해 발생지인 간척지와 피해지역 인근 들녘의 저습지 답 등 1만 5천943ha가 대상이다.
중점 관리대상 단지·지구별로 읍면별 담당자 지정과 단지별 논 깊이갈이 공동 작업단을 구성하고,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논 깊이갈이 앞당겨 실천하기’ 캠페인도 벌인다.
또한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모니터링 지침을 만들고, 지역별 모니터링반(22명)을 구성해 우심지구 왕우렁이 월동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깊이갈이 효과도 분석할 계획이다. 새해 영농기술교육과 연계해 겨울철 깊이갈이 효과와 왕우렁이 관리 요령 집합교육, 마을별 순회교육도 실시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은 겨울철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를 통한 논 말리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간척지와 저지대 농경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왕우렁이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논 깊이갈이를 앞당겨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6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도-시군, 농업기술원과 전남친환경농업협회, 우렁이생산자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 30여 명이 모여 우렁이 피해 발생 최소화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협업을 다짐했다.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22개 시군 어르신지킴이단과 관계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
2025-11-28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8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농수산 수출기업, 수출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2025-11-28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GS리테일과 함께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 쌀 2만 톤(600억 원 상...
2025-11-28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겨울철 강풍·폭설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
2025-11-28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02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농가들이 신품종 도입과 체계적...
2025-11-28
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위원회...
2025-11-28
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6일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 운영...
2025-11-28
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고흥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윈드오케...
2025-11-28
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