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580억 원은 부채 없이 100% 순천시 자체 재원으로 확보됐다. 시는 ▲국가정원 등 관광수입(‘가든머니’) 증가 ▲지방소비세 증가 등 세입 확대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불필요한 행사와 형식적 사업을 정리하고, 무리한 공모사업 참여를 최소화하는 등 선제적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여력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도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지만 세입 증가세가 유지되며 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 기반이 갖춰졌다.
지원금은 지급기준일인 2025년 11월 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순천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권)으로 지급되며, 상품권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카페·미용실 등 13,84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도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월)부터 26일(금)까지 총 3주간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5부제로 운영하고, 15일부터는 요일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직장인 등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3일과 20일 토요일에도 지급창구를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마을회관·주택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을 돕는 맞춤형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에 직접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터널을 지나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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