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쌍봉동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280kg 후원

여수시 쌍봉동은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회장 강우원)이 지난 8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280kg(약 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겨울철 경제적·건강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클럽 회원들은 김장 재료 준비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 작업까지 모두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우원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쌍봉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장김치는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은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