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2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
이번 추가 신청은 지난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기간 동안 134명이 접수된 가운데,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검진 대상자 선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51~80세 여성농업인으로, 194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검진 신청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1인당 최대 22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며, 광양시는 자부담 10%를 추가로 지원해 검진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감시 ▲근골격계질환 ▲골밀도 검사 등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총 10개 항목이며, 검진은 마동 소재의 광양서울병원에서 실시된다.
광양시는 전라남도로부터 504명의 사업 대상자를 배정받았으며, 미참여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2월까지 총 630명을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3월부터 즉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농업e지 앱을 통해 검진 신청자를 확인, 검진 예약일 확정, 검진 시 유의사항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해 전액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만큼,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추가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전년도 지원 대상자 수가 32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검진 대상 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하고 지원 규모를 504명으로 늘렸으며,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농작업 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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