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시는 2월 6일부터 13일까지 광양·옥곡 5일시장과 광양·중마·광영 상설시장 등 관내 5개 시장에서 진행되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 안정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설 명절 성수품 자율적 가격 안정 참여 독려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 안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상인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불공정 거래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장 캠페인과 병행해 2월 4일부터 18일까지 물가 안정 점검팀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물가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공무원 6명과 물가조사요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팀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예방 중심의 계도를 우선 실시하되,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물가조사요원 6명을 투입해 2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SSM)에서 주요 설 성수품 16개 품목(농산물 4개, 축산물 4개, 수산물 6개, 임산물 2개)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는 시 누리집에 게시하였으며,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광양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 안정 관련 홍보 영상을 게시하는 등 온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장을 볼 수 있도록 현장 홍보와 점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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