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는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통합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선 연합회장은 19일 환영문을 통해 “지난 15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결정한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의대 설립은 전남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체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켜낼 수 있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완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는 180만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되는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현재(10월말 기준) 910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9,910명의 보육교직원이 32,204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