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30분 광양시가족센터 가족공연장(4층)에서 일상 속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콘서트 <낮잠 프로젝트: 떡실神>이 개최된다고 25일 알렸다.
심리상담콘서트 <낮잠 프로젝트: 떡실神>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 습관 점검을 통해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한 행사다.
제목이 낮잠 프로젝트인 만큼 행사는 에어쇼파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시작한다. 수면 중 심박수 변화를 측정해 변동 폭이 가장 큰 참가자에게는 ‘떡실神’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스타강사 김태훈교수(경남대학교 심리학과) 초청 특강과 심리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수다 후에는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요리, 페인팅DIY 등 수면의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담콘서트에는 1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9일부터 구글폼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gwangyang.familynet.or.kr)에서도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면 광양시가족센터(☎061-797-6898)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심리상담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숨을 얻고, 건강한 정신적 에너지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가족의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과 가족이 겪고 있는 다양한 갈등 회복을 위해 가족 상담 또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