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국)는 지난 28일 ‘2024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작품발표회는 32개 운영 프로그램중 무대공연 16팀, 작품전시 7팀 등 총 23팀이 참가했으며 행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작품전시는 서예, 예쁜글씨&캘리그라피, 한국화, 서양화, 사진반 등이 참여했다. 무대공연은 모듬북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타, 오카리나, 에어로빅 등 16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수강생과 주민들에게 큰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스코 봉사단에서 팝콘&뻥튀기 부스와 귀농귀촌 및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와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열어 자원재활용 생활실천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권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우는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참여해 주신 수강생들과 강사님, 적극적인 참여와 후의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는 내년에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