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 이영진)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차석철, 장미용)는 지난달 29일 소라면사무소에서 ‘2024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 10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도농소통 행복나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김장 김치 350포기를 직접 담가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25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차석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를 마련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참여해 주신 마을복지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토대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 활동을 통해 5천여만 원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에 52세대 3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을 운영해 1,100여 명에게 밑반찬 전달, 방충망 교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