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위원장 이권철)는 지난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와 경로당 17개소에 김치 184통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발전환경위원회, 체육회 등 주삼동 자생단체 5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1,500kg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아 준비했다.
재료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과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이일산업(회장 박병재), 동림기계(대표 황병용), 여천농협(조합장 박상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본부장 조민정), 신기건업(대표 김창회), 신정개발(대표 김만식), 동우전력(대표 정양훈), 구백자동차 공업사(대표 이영춘), 여수관(대표 박힘찬), 대정소방(대표 손경숙)과 개인(이권철)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권철 민간위원장은 “관내 자생단체가 모두 협력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며 “함께 정성껏 버무린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희순 주삼동장은 “이번 봉사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유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에 동참해주신 기업체와 후원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