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남도, ’고향사랑으로 김장 해드립니다’ 이벤트
- 기부금 답례품 후기 작성하면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담근 김치 제공 -
【고향사랑과장 강경문 286-7770, 고향기부금팀장 정인원 286-7780】
2. 붉가시 열매·참바늘버섯,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날개
-전남산림연구원, 토종 산림자원 식품화 연구 노력 결실 -
【산림연구원장 오득실 338-4270, 바이오연구팀장 신순호 338-4252】
3.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에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 최우수
- 스마트태그 활용 실종자 수색현장 지휘 플랫폼 연구 호평 -
【자치경찰정책과장 전병현 286-2960, 생활안전팀장 박하은 286-2970】
4. 전남도, 매력적인 남도 겨울여행 사진 전시
- 도청서 6일까지 설경·야간경관·일출과 일몰 명소 등 30점 -
【관광과장 심우정 286-5210, 관광마케팅팀장 최지선 286-5240】
1. 전남도, ’고향사랑으로 김장 해드립니다’ 이벤트
- 기부금 답례품 후기 작성하면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담근 김치 제공 -
【고향사랑과장 강경문 286-7770, 고향기부금팀장 정인원 286-7780】
전라남도가 지난 1년간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답례품 전남 김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김치 1kg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파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배추김치가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노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ilovegohyang.go.kr)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2. 붉가시 열매·참바늘버섯,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날개
-전남산림연구원, 토종 산림자원 식품화 연구 노력 결실 -
【산림연구원장 오득실 338-4270, 바이오연구팀장 신순호 338-4252】
전라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은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림자원인 붉가시나무 열매와 국내 최초로 인공 재배에 성공한 참바늘버섯을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 신규 등재, 식품으로 활용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붉가시나무는 상록성 참나무로 전국의 82%인 1천496ha가 전남에 자생하는 대표적 난대수종이다. 열매인 도토리는 예로부터 가루로 만들어 도토리묵이나 죽 등으로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식약처 식품원료로 등재되지 않아 원료로 사용할 수 없어 토종자원 식품산업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원료는 반드시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 등재돼야 한다.
이에 전남도산림연구원은 토종자원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함께 식품화 연구 노력을 기울였다. 붉가시나무 열매에 대한 식용 근거 옛 문헌자료를 찾아내 식약처 식품원료 유관기관 협의체 심의 안건으로 건의 후 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행정예고를 했고, 11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4-71호(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 고시)에 따라 식약처 식품원료로 최종 등재됐다.
참바늘버섯도 함께 식품원료로 등재됐다. 참바늘버섯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자생하며 가을철 활엽수 고사목에서 자생한다. 과일향이 나는 야생버섯으로 기능성이 우수해 일본에서는 가을철에 자연산으로만 거래되는 값비싼 버섯이다.
이에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참바늘버섯의 지속적인 연구 끝에 국내 최초 인공재배에 성공해 농가 기술보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식품원료로 등재되지 않아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산림청 연구개발(R&D)을 통해 실용 재배 최적화 기술과 안전성 평가 검증연구를 거쳐 2020년 9월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재됐다. 이후 심의를 거쳐 한시적 기준·규격에서 전환된 원료의 목록에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4-71호(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 고시)로 등재됐다.
국내 식품 근거 문헌자료가 없는 원료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성평가 등 안전성 검증을 거쳐 자료 제출 후 식약처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종 심의를 거쳐 식품원료로 등재할 수 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앞으로도 토종 산림자원의 식품소재화와 산업화를 위해 식약처 식품원료 미등재 자원에 대한 식품원료 등재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식품원료 목록에 추가된 기능성 식용버섯인 참바늘버섯과 붉가시나무 열매인 도토리는 앞으로 전남지역 토종 임산물의 식품 가공산업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득실 원장은 “앞으로도 식품소재로서 가치가 있는 미등재 토종 산림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성과 식용 근거를 입증해 식품원료로 등재하겠다”며 “최근 준공된 산림바이오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해 산림바이오 식품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토종자원의 식품원료 등재를 위해 자체 연구는 물론 산림청 등 중앙부처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3.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에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 최우수
- 스마트태그 활용 실종자 수색현장 지휘 플랫폼 연구 호평 -
- 우수상 영암외국인 비타민팀, 외국인위한 교통안전 플랫폼 -
【자치경찰정책과장 전병현 286-2960, 생활안전팀장 박하은 286-2970】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 사진 1장 첨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치안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치안실험실을 운영, ‘스마트태그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현장 지휘 플랫폼’을 연구한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을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전남도자치경찰 치안실험실은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하고, 지난 10월 6개 팀, 35명의 도민연구반을 모집했다. 도민연구반과 함께 퍼실리테이터, 경찰서 범죄예방전담팀 경찰관이 치안실험실 연구를 진행했다.
도민연구반은 팀별로 11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연구 모임을 진행하면서 현장 인터뷰, 연구모임,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연구활동을 실시했다. 연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퍼실리테이터, 과학치안 자문단 교수, 경찰관이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6개 연구과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방범대 통합지원 플랫폼 ▲학교폭력예방 커뮤니티 기능의 블라인드 앱 서비스 ▲취약지역 안심거울, 센서등, 음성기능 탑재 방범시설 설치 ▲스마트태그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현장 지휘 플랫폼 ▲외국인 교통안전 정보제공 플랫폼 ▲중고거래 사기 예방을 위한 올인원 앱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연구팀에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이 선정됐다. 사이언스폴팀은 실종자 수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골든타임에 발견하도록 현장 인터뷰 등 연구를 수행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된 영암 외국인 비타민팀은 ‘외국인을 위한 교통안전 플랫폼’을 주제로 외국인에게 필요한 한국의 교통정보 제공, 커뮤니티 기능등을 탑재한 플랫폼을 제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도민연구반 6팀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경찰관, 평가위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실험실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실험실은 도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자치 치안의 취지에 맞는 대표적 사례”라며 “우수 제안을 포함한 도민연구반의 연구 결과를 정책 반영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년 최우수 연구과제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자표시등 설치’(순천대 전자공학과팀)는 선정 이후 스마트 전자표시등 시제품을 제작해 현장에 설치했으며 광양시·광양경찰서와 협업해 통학로 안전 환경을 조성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자치치안’ 실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주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자치경찰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4. 전남도, 매력적인 남도 겨울여행 사진 전시
- 도청서 6일까지 설경·야간경관·일출과 일몰 명소 등 30점 -
【관광과장 심우정 286-5210, 관광마케팅팀장 최지선 286-5240】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6일까지 5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엔 최근 발간한 ‘겨울 남도여행’ 책자에 수록된 22개 시군의 겨울 여행지 풍경과 야간경관, 겨울축제 사진 등 30점을 선보인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목포 유달산, 무안 조금나루, 신안 분재공원, 진도대교, 보성 녹차밭 등 설경 풍경 17점과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해남 우수영관광지, 영광 칠산타워, 구례 화엄사, 담양 죽녹원 등 6점, 일출·일몰이 아름다운 여수 향일암, 강진만,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7점의 풍경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이 전남의 겨울 풍경 사진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