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김영록 지사, “비전 만들고 제시해 지역발전 선순환 만들자”
- 지난 1년 빛나는 성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도약 강조 -
【대변인 윤재광 286-2030, 홍보지원팀장 김영준 286-2050】
6. 김영록 지사, 대법원 5·18 민주유공자 손해배상 판결 환영
- “국가 책임 인정…긴 세월 고통 감내 당사자·유족 위로되길” -
- 전남도, 남도오월문화제·학술토론회 등 5·18정신 계승 노력 -
【자치행정과장 심재명 286-3510, 5·18민주화 및 과거사지원센터팀장 박정희 286-3560】
7. 강진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차단 총력
- 전남도, 살처분·방역지역 설정·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 -
【동물방역과장 이영남 286-6750, 동물방역팀장 박석준 286-6570】
5. 김영록 지사, “비전 만들고 제시해 지역발전 선순환 만들자”
- 지난 1년 빛나는 성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도약 강조 -
【대변인 윤재광 286-2030, 홍보지원팀장 김영준 286-205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지난 1년 빛나는 성과가 많았다.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비전을 만들어 도민께 제시하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를 지키도록 노력해 지역 발전을 일구는 선순환체계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지금까지 어렵사리 추진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데, 모두가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공직자들이 그렇게 생각해야 비전을 이루고, 전남의 역사적 대도약을 이룰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 ▲도예산 규모 12조 9천억 원으로, 2018년(7조 원대) 이후 매년 평균 14% 성장 ▲도민소득 17~13위에서 9위로 상승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합의와 이에 따른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추진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인구청년이민국 신설·만원주택 추진·출생기본수당 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 “기회발전특구와 우주발사체국가산단,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업활성화투자펀드,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까지 지정되면 전남이 역사적 대전환 속에서 크게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빛나는 지방시대를 위해 전라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의 의사가 중앙에 반영되도록 하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가 돼야 한다”며 “대구·경북이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도 여건이 되면 실질적 권한을 갖는 광주·전남 대통합 시도를 추진,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큰 비전을 갖고 지역 발전을 끌어가고 과별로도 비전을 잘 만들어, 이를 도민에게 보여주면서 약속을 지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성과를 내 도정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합의에 대해 “중앙에서도 ‘대단하다, 축하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전국적 반향을 일으켰다. 전남도민이 염원한 국립의대 설립 길을 튼 두 대학의 쾌거”라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에 정부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했으니, 내년 3월까지 정원 200명 배정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면 도민 숙원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 “두 대학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만큼, 앞으로 대학과 지방이 상생·발전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통합대학이 대한민국 유수의 국립대를 넘어 세계적 대학으로 발돋움토록 하자”고 밝혔다.
지역 벤처창업 육성 노력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미래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가 관건으로,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단 MOU,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앵커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잘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자생적 기업을 키우고 그 기업이 전남 미래를 선도하도록 벤처창업을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자”고 독려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젊은이가 떠나지 않고 타 지역 청년까지 모셔오자는 복안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외국과 동포들이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케이푸드와 달리 정신적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것이어서, 국가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며 “전남의 역사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문학박람회, 문학관, 노벨문학도시 등을 위해 노력하는 장흥군과 잘 협의해 그 분야를 잘 키우자”고 말했다.
(공감과 소통을 위한 ‘12월 정례조회’ 1, 2)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12월 정례조회’에서 이차전지 산업진흥 및 2024 명량대첩축제 유공자에게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을 위한 ‘12월 정례조회’ 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12월 정례조회’에서 도정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6. 김영록 지사, 대법원 5·18 민주유공자 손해배상 판결 환영
- “국가 책임 인정…긴 세월 고통 감내 당사자·유족 위로되길” -
- 전남도, 남도오월문화제·학술토론회 등 5·18정신 계승 노력 -
【자치행정과장 심재명 286-3510, 5·18민주화 및 과거사지원센터팀장 박정희 286-356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대법원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법원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 840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들이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국가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다. 배상 금액은 43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김영록 지사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인정한 이번 판결을 환영한다”며 “특히 긴 세월 고통과 슬픔을 감내해야 했던 당사자와 유족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에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제45주년 기념식과 남도 오월 문화제, 학술토론회 등 5·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 강진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차단 총력
- 전남도, 살처분·방역지역 설정·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 -
- 가금농가 기본방역수칙 준수·경미한 증상도 신고 당부 -
【동물방역과장 이영남 286-6750, 동물방역팀장 박석준 286-6570】
전라남도는 강진 군동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18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방역기관에 신고하자,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농장을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을 했다.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일제 소독을 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고정식소독기와 고압분무기 소독 등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2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강원 동해 1, 충북 음성 1, 충남 서산 1, 인천 강화 1, 전남 영암 1 등 총 5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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