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1월 28일(목)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고 3일 알렸다.
이경모 사진작가는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나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그의 렌즈는 한국전쟁, 여순사건,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격동의 현대사 현장부터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 산업화 시기의 도시 변천사, 대학가 학생들의 생활상, 시민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이경모 사진가의 격동기의 현장'에 담긴 195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의 기록들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근현대사의 기록자인 이경모 작가의 기증 필름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경모 작가의 작품이 가진 예술성과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이경모 사진작가의 생애와 활동(이승준, 이경모 사진작가 유족 대표) ▲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사진과 역사, 그 가치(이기명, 월간 사진예술 발행·편집인) ▲ 이경모 사진작가 기증 필름 자료의 유형분석과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 연구(이해림, 단국대학교 원형기록화사업 연구원) ▲이경모 사진작가 기증 필름의 보존과 활용 방안(김종무, 단국대학교 미디어컨텐츠학부 교수)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그리고 주제발표에 이어 엄기표 단국대학교 교수, 허용무 동신대학교 교수, 이은철 남도학연구원 소장, 이준식 신구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경모 작가는 우리 광양의 정신을 대표하는 사진 예술가이자 근현대사의 기록가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경모 작가가 일생에 걸쳐 담아낸 수많은 찰나의 기록들이 더 많은 분에게 알려지길 바라며 그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재조명되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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