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김영록 지사, 선박·식품 등 목포지역 산업 분야 애로 살펴
- 기업인 소통 간담회서 흔들림 없이 산업현장 지켜주길 당부 -
【일자리경제과장 이건창 286-5010, 경제정책팀장 최종민 286-5020】
(동영상, 웹하드(Webhd.jeonnam.go.kr) 게재- 아이디 jnnews, 비번 news1234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기업인의 노고에 위로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목포지역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식품, 해상운송, 건축 등 목포시에 소재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인과 전남도의회 박문옥·전경선·조옥현 의원,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산업현장을 흔들림 없이 지켜주길 당부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역경제와 기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기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전남도도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역 경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는 최근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김 산업 등 다양한 전략산업을 육성하면서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목포의 미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 설명
(목포 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목포 산정농공단지협의회에서 목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를 하고 있다.
5. 전남도, 신안 선도 주민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
- 해수부 시범사업…·대학·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 참여 -
- 비대면 원격진료·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이미용 서비스 혜택 -
【섬해양정책과장 박태건 286-6710, 섬정책팀장 이경석 286-6720】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지역대학,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과 함께 6일 수선화의 섬 신안 지도읍 선도에서 마을 주민을 위한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운영했다.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는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에게 진료 시스템 구축, 건강체크, 원격 진료, 약 처방 및 대면 진료 예약, 약 배송, 구급약품 제공 등 의료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고흥 연홍도, 완도 충도, 여수 대횡간도 등 전남 7개 시군 39개 섬에 서비스를 제공해 총 607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선 비대면 원격 진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등 상시적으로 진료와 처방을 받기 어려운 섬 주민에게 필요한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는 이동 불편 해소, 교통·시간 비용 절감, 편리한 이용 등 섬 지역 주민들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섬 지역 주민들이 의료·기초생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상반기 해수부와 함께 시행한 찾아가는 어복버스 시범사업을 통해 6개 시군, 20개 섬 지역에서 300여 명의 주민에게 비대면 진료, 이미용 서비스, 방문 목욕 서비스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6. 전남도립대, 학생 독서 생활화 적극 나서
- 학생 28명·우수 학과 3곳 선정해 독서생활상 시상 -
【도립대 도서관장 최용호 380-8480】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장헌범)는 ‘2024학년도 독서생활상 시상식’을 열어 독서생활상에 학생 28명과 우수 학과 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전남도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주관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상자는 자료 대출량, 연체 횟수, 독후감 제출 등 정량적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독서생활상 수상자는 식품생명학과 장영애 학생 등 28명이다. 또 사회복지과, 뷰티아트과, 호텔조리제빵과가 우수 학과로 선정돼 학과별 독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립대학교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대학인의 품격 제고를 위해 문화행사, 이용자 교육, 전시회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은 “책은 지식의 보고이자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