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 이영진)는 지난 13일 소라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협의체 위원 14명과 마을복지 봉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성과 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협력 우수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해 연합모금 활동을 통해 5천 4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53세대를 발굴하여 위기가구 긴급지원, 나눔 장학금 전달, 맞춤형 꾸러미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을 구성해 경로식당 급식봉사, 취약계층 건강영양식 전달 및 안부살피기,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등 5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3천 4백여 명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 및 지역복지 자원 연계 등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여수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토대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