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4통(마을대표 윤정희)은 지난 23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구호 아래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중앙동 4통은 고소천사벽화마을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벽화 조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추가 사업비 200만 원과 우수마을 현판을 받았다.
앞서 중앙동은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통마을 주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르네상스 실천본부 등 100여 명과 사업을 추진했다.
윤정희 마을대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우수마을 선정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우수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재희 중앙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과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