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전남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 매달 저소득층 유·청소년 10만 5천 원·장애인 11만 원 -
【스포츠산업과장 오미경 286-5510, 체육정책팀장 박하정 286-5520】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월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청소년은 매월 10만 5천 원을, 장애인은 매월 11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청소년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5~18세가 대상이며, 장애인은 소득에 관계없이 5~69세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에 하거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https://svoucher.kspo.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가맹 스포츠시설은 누리집 수강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에 따른 스포츠 수혜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통합의 중요한 제도”라며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가맹시설 확대와 체험강좌 개설을 통해 대상자가 모두 참여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4. 설 대비 도축장 연장 운영·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안전한 축산물 원활한 공급 나서 -
【동물위생시험소장 정지영 286-6101, 축산물위생과장 임형주 286-6180】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을 맞아 늘어나는 도축물량 해소를 위해 도축장을 연장 운영하고, 유해한 오염 미생물과 식육 잔류물질 등에 대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도축 종료 시간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영 중이다. 설 연휴 전 주말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명절 연휴 기간에도 도축장 요청에 따라 평소처럼 개장해 연휴 동안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축량이 증가하는 만큼 도축장에서 생산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에 대해 시행하던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미생물, 잔류물질이 권장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해당 식육을 폐기하고, 해당 식육을 생산한 도축장에 대해서도 위생 감독을 강화한다.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시중에 부정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연휴를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 운영 및 공휴일 개장으로 축산물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도축단계부터 식육에 대한 위생 및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므로, 전남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5. 전남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잰걸음
- 광양만권 첨단소재 산업 허브 육성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
【산단개발과장 조선희 286-5150, 산단조성팀장 장판석 286-5170】
전라남도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4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차전지, 기능성소재, 수소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지자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광양만권을 첨단소재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전략과 구체적 입지 공급 방안을 마련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은 미래첨단소재 기본구상, 입지 공급계획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양만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양·여수 국가산단과 연계한 이차전지·기능성소재·수소산업 등 핵심소재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항만, 공항, KTX, 고속도로 등 산업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첨단소재 산업단지 개발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광양만권의 적정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여수·순천·광양 일원에 4개의 입지 후보지를 검토하고, 개발 용이성, 경제성, 환경성, 접근성, 연계성 등을 종합 고려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은 이차전지, 첨단소재 분야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절대적 경쟁력이 있다”며 “산업 여건 변화에 따른 광양만권에 미래첨단소재 산업이 유치되도록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