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2일 봉강면사무소 2층 대회실에서 ‘봉강면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알렸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발전협의회장 및 이장협의회장 등 13명의 사회단체장에게 시정 주요 홍보 사항과 2024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봉강면 지역 내 주요 예산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정홍기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나눈 건설적인 대화가 봉강면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봉강면에서는 사회단체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즉시 해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앞으로도 협력체계 구축, 상호 연대 강화, 공감대 형성에 힘쓸 계획이나 면사무소의 힘만으로는 다소 부족할 수가 있다. 현장에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사회단체장님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통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