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지웰1차 아파트 입주자 일동이 지난 23일 시전동에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주상민 입주자 대표와 임애례 40통장, 박승희 41통장, 서주남 42통장, 남현정 43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전동 주민센터에 후원증서를 전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시전동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상민 입주자 대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을 비롯한 우리 동네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