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연휴 기간 중 강풍, 대설, 한파, 풍랑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교통·시설·인명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8일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으며, 예상 적설량은 3~10㎝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산지 지역에서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는 강풍에 취약한 농업시설하우스 1천48동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귀성·귀경객과 행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제설재 2만 3천여 톤과 제설 장비 1천755대를 배치하고, 전진기지 72개소와 자동염수분사장치 3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결빙 취약구간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경찰·소방·군부대와 협력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해 급격한 기온 강하에 대비, 취약시설 거주 주민의 사전 대피를 지원하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한파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한다.
김영록 지사는 “28일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강풍 등으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섬 지역민과 귀성객에게 미리 방송·문자 등으로 성묘 미리 하기 등을 안내해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귀성·귀경길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 이면도로, 보도 등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하고, 특히 사고는 순식간에 발생되는 만큼 여객선 등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한번 더 점검하고, 안전대책도 강화해야 한다”며 “취약 지역·시설 등 화재, 산불도 선제적으로 예방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가적으로도 비상시국이고, 경제가 어려운 만큼 골목 상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직자의 노력이 절실하다. 필요하면 외식, 모임도 활발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시군에서도 도민의 어려운 상황을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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