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성산농악단이(단장 김성근)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한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 200만 원을 지난 10일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성산농악단은 앞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여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 사업장 등 50여 곳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탁된 수익금은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여천동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근 성산농악단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여천동 주민들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여천동 성산농악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사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