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옥병, 민간위원장 정규석)는 지난 27일 골약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입․세출예산(안) ▲특화사업 추진 계획(안) ▲市 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시 응시사업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특화사업인 ‘감동가득 반찬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건강도 챙기는 일거양득 사업으로 만족도가 높은 만큼 계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가가호호 방문 이불세탁 사업’과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일정 및 추진 방법을 검토했다.
또한, 오는 3월 市 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 위기가구 돌봄 지원 강화를 위해 영양 보양식 전달사업 등을 논의했고, 부족한 복지자원은 민간자원 연계 및 협력을 통해 확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규석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사업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만큼, 연초에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밀히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도 민․관의 상생 협력으로 취약계층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골약형 ‘촘촘한 복지, 맞춤형 복지,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더불어 잘 사는 골약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