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면장 박홍삼)은 지난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달천 여객선 선착장 인근에 ‘마이카 화분’ 5개를 설치하고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 화분 설치는 섬박람회 개최를 대비해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방문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력을 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소라면사무소 직원과 마을 주민들은 여객선 선착장 주변 경관 개선의 일환으로 팬지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심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섬박람회를 앞두고 우리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첫인상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이번 마이카 화분 설치를 통해 섬달천 여객선 선착장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섬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에서는 ‘추억의 고향길’ 해안도로 3개소에 소라면 직원,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3개 단체와 철쭉·사철나무 등을 식재하고 4월 중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