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천로타리클럽(회장 임은규)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소라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는 소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도 참여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설치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대상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움직이는 것도 불편하고, 특히 화장실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좋게 바꿔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여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잘 연계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천로타리클럽은 78명의 회원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은 성금과 재능기부로 쌀 나눔, 주거환경 개선, 경로당 물품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