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채호)가 지난 24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중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위원 11명은 식재료 손질부터 식사 배분, 식기 세척 등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장애인종합복지관 중식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연대감을 형성했으며, 올해도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채호 주민자치회장은 “복지관 중식 봉사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을 갖고 작은 나눔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한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식 봉사를 비롯해 환경미화, 이·미용 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후원받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원봉사 담당자(☎070-4866-04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