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동장 유수성)이 지난 2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찾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미평동 직원 7명은 대학가 원룸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여수시 전입 혜택과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는 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대학생이 전입하고 6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지를 두면 거주기간에 따라 20만 원에서 30만 원의 전입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청년 월세 △면접정장 무료 대여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 △근속장려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에서 온 1학년 대학생은 “전입 혜택에 대해 크게 관심을 두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간 내서 전입신고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입 홍보활동으로 여수시민이 되면 누리는 혜택을 소개하고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