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만덕동(동장 장혜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만덕동분회 임시총회에서 김상열 회장이 신임 분회장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16개 경로당 노인회장들이 참석해 선거로 신임 분회장을 선출했으며, 김상열 분회장은 “앞으로 만덕동 노인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분회장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각 경로당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 덕분에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그간 노인복지 향상과 분회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김완석 전임 분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경로당이 소통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폭우 및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교육과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노인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