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면장 박홍삼)은 지난 23일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파랑길 59코스 내 소공원에서 나무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식재 작업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나무 등 대형 수목을 비롯해 야생화 등 총 17종, 250주의 나무와 꽃을 심었다.
소라면은 향후 쉼터 조형물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관수 작업 및 제초 활동 등 사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공원에 자연석으로 꾸며진 쉼터와 봄꽃이 어우러져 정원 분위기를 더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남파랑길을 더욱 매력적인 힐링 코스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