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리조트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시군과 함께 도내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6시 56분께 완도 소재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객실 내부로 유입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속한 구조 조치로 당일 오후 모두 호전돼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전남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내 관광숙박시설 421개소와 일반숙박시설 2천200여 개소,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어린이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과 판매시설 등 1천500여 개소에 대해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집중 안전점검을 시군,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시공사, 유관기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객실 내 가스·전열기기 안전상태 ▲비상대피 동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 및 경보기·비상차단장치 작동여부 등이다.
특히 100객실 이상 보유 관광숙박시설 19개소의 경우 도와 시군,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5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402개소는 시군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관광숙박시설(421개소, ’25.3.31.기준)
- 가족호텔업 10, 관광호텔업 46, 호스텔업 350, 한국전통호텔업 2, 소형호텔업 1, 휴양콘도미니엄업 12
강영구 도민안전실장은 “가정의 달 연휴에 발생한 리조트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도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즉각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입원 후 퇴원한 14명을 포함 69명 투숙객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세심하게 관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향후 점검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철거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행정명령 등을 통해 숙박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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