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면장 문우환)은 지난 7일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곤, 이하 지사협)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52개소를 방문해 꽃바구니와 떡, 바나나,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사협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면사무소 직원과 지사협 위원 등 20여 명이 6개 조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맞이 감사와 사랑, 건강을 기원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화양면 지사협 위원들은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화동마을에서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동경로당 노인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준 면장님과 지사협 위원장님,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김만곤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자식들에겐 큰 기쁨이고 행복이니 늘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소소한 효 나눔 행사가 행복과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식처럼 효도하는 마음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