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2동(동장 정미자)은 지난 22일, 지역 내 음식점 5개소가 참여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한끼 나눔 릴레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한 음식점들은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식사(반찬), 빵 등 기부하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 대상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로 매월 50여 명에게 지원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에는 ▲파리바게뜨 왕지점 ▲열풍아구찜 ▲울림식당 ▲더담국밥 ▲오미당(기정떡) 총 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물품이 전달된다. 특히 파리바게뜨 왕지점은 올해로 2년째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참여 음식점 대표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눌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나눔 릴레이에 더 많은 음식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정기적인 후원 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