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매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및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보고 및 사례 공유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교육 ▲스포츠클럽 마케팅 활용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및 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도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양궁, 배드민턴, 당구, 론볼 등 4개 종목을 장애인스포츠지도자의 지도 아래 생애주기·장애유형·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