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일 광양시 호반사거리 유세를 끝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권향엽 의원은 10시 순천 아랫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집중유세에 참석했다. 이어 17시 곡성군청사거리, 18시 구례경찰서 앞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군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곡성군의 사전투표율은 64.8%로, 전남 22개 시군 중 2위에 올랐다. 구례군은 64.6%로 3위를 기록했다.
이후 19시 호반사거리를 찾은 권향엽 의원은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심장인 광양이 멈춰가고 있다”며 “이 위기를 돌파할 실력과 경험을 갖춘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번 투표는 광양의 경제를 살리는 투표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이웃의 손을 잡고 투표장으로 함께 가 달라”고 투표를 독려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는 6월 3일 6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