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혜숙‧류성춘)는 지난 5일 오천경로당에서 특화사업 ‘어르신이 행복한 만덕 – 나를 위한 행복 충전!’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만덕동 관내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신바람 노래 체조’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마음열기 △신바람 웃음・노래 체조 △명상과 정리 운동 △건강복지 상담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성춘 민간위원장은 “이번 경로당 건강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건강 프로그램이 경로당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행복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주민센터에서 준비한 파스와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경로당에서 마련한 수박과 떡을 나누며 어르신들과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