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2동(동장 정미자)과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정)는 지난 5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과 전라북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로 견학 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에게 자연과 과학,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참여했다.
아이들은 발효 미생물을 주제로 구성된 전시와 놀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전통 발효문화에 대한 전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박희정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이 발효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밝은 표정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에서 해방되어 또래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