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 발족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어 광양만권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전남테크노파크,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원팀(One Team)’ 민·관 공동조직으로, 특화단지 지정 추진, 기업 애로 해소,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리튬 등 원료 확보 ▲소재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에는 포스코그룹의 수산화리튬 및 고순도 니켈 정제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광양항의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철강·화학 기반 산업, 나주·광양 지역 재자원화 실증 기반까지 확보한 상태다.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기준 개정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등 신산업 입주가 가능해졌으며, 현재까지 7개 기업이 총 7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이러한 차별화된 여건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양만권 특화단지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향후 협의체는 정기 회의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 논리 강화 ▲산업계 수요 및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마련 ▲기회발전특구 등 관련 정책과의 연계 전략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이며, 소재 확보와 공급망 안정성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다. 이에 정부는 이차전지를 12대 국가전략기술·6대 첨단산업으로 지정했으며, 전남도는 소재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 부각할 방침이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국내 유일하게 해외 원광 정제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가능한 전주기 체계를 갖춘 최적지”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반드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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