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승택, 민간위원장 강정훈)는 8월 19일 ‘자매왕족발(광양시 구마4길 15, 대표 강다영)’에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 현판 전달 사업은 1년 이상 꾸준히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착한 가게를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자매왕족발’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족발 세트를 후원해 왔다.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온 이 같은 꾸준한 나눔이 인정돼, 올해 중마동 두 번째 ‘나눔가게’로 선정됐다.
강다영 대표는 “중마동 주민의 일원으로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가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호 광양시의원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변함없이 전해온 강다영 대표님께 깊이 갚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더욱 빛내고 있다”며 “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돼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1년 이상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중마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더 런드리 셀프빨래방’을 첫 번째 나눔가게로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독려하기 위해 나눔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