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영애)는 지난 9월 10일 미평공원 내 작은정원 일대에서 풀베기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쾌적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이 이용하는 미평공원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은정원은 통장협의회가 지난해 봄부터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가꿔온 휴식 공간으로, 꾸준한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 정비에 힘써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 정비 활동을 적극 지원해 깨끗하고 정감 있는 미평동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평동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