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은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가 9월 24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옥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돼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 대표는 2022년 6월과 2024년 8월에도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까지 총 30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오길석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오길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함께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 대표는 금실농원 대표 외에도 새농민법인 감사, 청소년육성회 이사, 바르게살기 전라남도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