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면장 김명순)은 추석을 맞아 9월 30일 관내 19개 마을 주민과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강면사무소 직원과 각 마을 주민, 사회·봉사단체 등 70여 명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강면 백운제 테마파크와 마을 곳곳에서 낙엽 청소,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15개 사회·봉사단체로 구성된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은 이번 활동에서도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봉사단체가 한마음으로 대청결활동을 펼친 덕분에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봉강을 만들 수 있었다”며, “청정한 환경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의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봉강면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은 명절은 물론 연중에도 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와 마을 안길 풀베기 등을 통해 ‘늘 푸른 청정 봉강’ 이미지를 지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