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정)는 2일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2세대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희망드림(DREAM) 꾸러미 전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 전달사업은 낙안면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낙안면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취약계층에게 지역특산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등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김효정 부녀회장은 “홀로 명절을 지낼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민족 대명절인 만큼 지역민으로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본일 낙안면장은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관심 가져주시는 낙안면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부녀회 활동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안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사업’과 연말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