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1일 사회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금호동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금호동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입주자대표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 자율방범대 8개 단체 회원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단체별로 구역을 나누어 금섬해안길과 주요 도로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퇴적토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협력해 ‘더 살기 좋은 금호동’을 만들어 가겠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께서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